케이씨, 미래모빌리티용 전선 소재 공동연구 개발 추진

 

  7월 1일 케이씨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AT)과 '미래 모빌리티용 친환경 고내열 절연 소재 및 경량 차폐 케이블 개발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착수하였다.

  이번 협약은 2050탄소 중립 선언과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 정부지원 과제로 케이씨가 주관하는 ‘ISCC+ 인증 초고분자량 PVC 적용 135도급 고내열 절연 컴파운드 소재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고전압 케이블용 친환경 고내열 절연 컴파운드 제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씨를 비롯한 LG화학, 티에스씨(이하 TSC), 에너리얼,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하며, 케이씨·LG화학·에너리얼 3사에서 고내열성 원료 소재 제공, TSC에서 이를 활용한 고내열·고기능 친환경 컴파운드 제조 및 부품 공급,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기술개발 지원 및 평가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제는 케이씨의 ‘슈퍼파인’고객사인 TSC와 파트너쉽 확장 모델이 과제수주로 이어진 대표적인 케이스로 계속해서 고객사와의 친밀한 교류를 통해 매출 증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제 수주 등 부수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본 과제는 2024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케이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슈퍼파인 및 보헤마이트 제품 성능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고기능성 대체 소재 부품 시장을 선점하여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